김현중 결혼발표 아시아 휩쓸었던 꽃미남의 정석

김현중 결혼 소식

꽃미남 외모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던 김현중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김현중은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현재의 코로나19 시국을 감안해 결혼식은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김현중과 예비신부는 미래를 약속한 연인인 동시에 서로를 잘 아는 친구로 알려졌는데요, 김현중이 힘들어할 때마다 가만히 곁을 지켜주며 응원했다고 합니다.

 

한결같은 예비신부

긴 연예계 생활 동안 온갖 풍파를 겪었던 김현중이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여자 친구의 도움이 컸다고 하는데요, 오랜 시간을 지켜본 사이인 만큼 서로에 대한 신뢰가 크다고 전해졌습니다.

 

김현중은 예비신부에 대해 지인들에게 "듬직한 사람이다. 힘든 시절에도 변하지 않고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잘 지켜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자랑을 했다는 전언입니다.

 

음악의 길

최근 수년 동안 김현중은 드라마나 예능 출연을 자제하고 팬들과의 소통에 집중했는데요, 소규모 공연장에 집적 팬들을 초대해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는 등 음악적인 역량을 입증하는데 힘썼습니다.

 

소속사였던 키이스트를 떠나며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한 김현중은 줄곧 음악인의 행보를 걸어왔는데요, 올해 초 100만 명의 구독자를 돌파하며 성장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이러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변한 모습

김현중은 유튜브 채널에서 "좋은 음악과 사람을 소개해 드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유튜브로 돈 안 벌어도 도니다. 그냥 즐거운 음악, 그리고 사람들 많이 소개하겠다"라며 예전과 다르게 소탈하게 변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한류스타

한편 김현중은 2005년 그룹 SS501의 리더로 데뷔했는데요, 2009년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강타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큰 성공 이후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장난스러운 키스', '감격시대' 등에 출연하며 대표적인 한류스타 중 한 명으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이후 여러 구설수와 폭행 관련 논란이 일어나며 점차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됐는데요, 어느새 유튜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해 새로운 성공신화를 이뤄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