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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미우새 한예리 오스카 시상식까지 다녀온 몇 안 되는 배우

by 다섯단어 202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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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미우새 출연

영화배우 한예리가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습니다. 영화 '미나리'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한예리는 '미우새'에 출연해 솔직 담백한 토크를 보여주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오스카 시상식

특히 영화 '미나리'로 오스카 시상식에 다녀온 소감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MC 신동엽이 "오스카 시상식에서 제일 인상적인 장면은 언제였냐?"라고 질문하자 한예리는 "실감이 안 났다. '내 인생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라고 생각했는데 윤여정 선생님과 글렌 클로스 배우가 같이 서 있는 모습을 보니 되게 뭉클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나도 언젠가는 이런 위치까지 올 수 있을까' 싶었다라며, 예전에는 여배우로 일하는 것이 수명이 짧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라고 달라진 생각을 말했습니다.

 

동안 외모와 개인기

또 특유의 동안 외모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서장훈이 "엄청난 동안이다. 30대에도 10대 소녀를 연기했다고 한다. 난처했을 때가 있나?"라는 질문에 한예리는 "오히려 어린 친구들이 반말하는 경우는 없는데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나를 어리게 보시고 정말 편하게 대하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 있어하는 개인기 중 하나가 북한 사투리라며 영화 '코리아'에서 북한 사투리 연기로 백상 예술대상,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평양과 함경도 사투리는 말을 풀어하는 것과 뒤의 어미 처리에 따라 다르다"라며 실감 나는 사투리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큰 화제성

한편 한예리가 출연한 이번 '미운 우리 새끼'는 추석 연휴에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며 일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평균 가구 시청률 10.7%, 2049 타깃 시청률 3.4%를 기록했고 방송 중 개그맨 서남용의 개인기 장면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16.1%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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