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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의 눈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눈물을 흘리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는데요, 박 위원장은 윤호중 공동위원장의 발언에 이어 한껏 잠긴 목소리로 발언을 시작했습니다.
고 이예람 중사 특검법 불발
고 이예람 중사의 사망 사건 조사를 위한 국회의 특검법이 전날 국회 본회의 안건에 상정조차 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건의 진상규명을 애타게 기다렸을 유가족 분들께 죄송하다"라며 눈물을 보인 것입니다.
박 위언장은 계속된 발언에서 "원내대표 간 특검법 처리를 합의해 놓고 불과 하루 만에 법안 처리가 미뤄졌다. 특검법이 어제 본회의 문턱에도 올라가지 못했다"라며 많은 국민들께 실망을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정치권의 책임
박 위원장은 발언 도중 울먹이느라 몇 차례 발언이 끊기기까지 했는데요, 눈물을 참고 이어진 발언에서 "성폭력 피해 이후에도 보호를 받기는커녕 상관들로부터 회유와 협박을 받았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만 했다"라며 "이에 대한 책임이 분명 정치권에도 있다. 정치권에 들어온 저로서는 다시 한번 면목 없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여야는 지난 4일 법사위원회 소위를 열어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조사를 위한 특검법'을 논의했는데요, 결국 최종 합의해 실패했으며, 전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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