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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봉중근 사과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걸렸다

by 다섯단어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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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 음주운전

국가대표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자 해설위원 봉중근이 만취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적발되며 면허 취소 및 범칙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봉중근을 음주운전으로 적발해 운전면호 취소 처분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와 함께 범칙금도 10만 원 부과했습니다.

 

만취 상태로 킥보드

봉중근은 지난 22일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역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타다 넘어졌고 이를 본 행인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는데요, 당시 봉중근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5%로 측정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봉중근은 턱 부위가 5cm가량 찢어져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특별한 인명 피해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킥보드도 위험하다

봉중근은 소속사인 생각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죄송하다. 앞으로 더 신중히 행동하겠다"라고 사과했는데요, 지난 5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전동 킥보드, 전동 휠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행하는 사람 역시 원동기 장치 운전자 수준의 규제를 받게 됐습니다.

 

야구선수 봉중근

한편 봉중근은 1997년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해 현지에서 활약했으며 이후 국내로 돌아와 LG 트윈스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간 후 2018년 은퇴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 및 한국 야구 위원회 기술위원으로 활동하며 야구 발전에 힘을 쏟고 있었는데 잠깐의 실수로 이미지에 큰 훼손을 입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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