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결혼발표 의외로 비연예인 신부

붐 결혼발표

방송인 붐이 결혼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붐은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오는 4월 9일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직접 알려왔습니다.

 

붐은 편지에서 "저 붐이 4월 9일 따뜻한 봄에 결혼합니다. 평생 서로 존중하며 함께할 인연을 만나 믿음과 사랑으로 가정을 이루게 됐습니다. 저를 아껴주시는 마음처럼 이쁘게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실 거죠?"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행복한 가정의 꿈

이어 "항상 마음속에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니 만큼 앞으로 행복한 부부의 모습, 그리고 가정과 아내를 보살피고 안아줄 수 있는 좋은 남편의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이 떨리네요"라고 설레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비연예인 신부

붐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서로 오랜 시간을 알고 지내던 사이에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결혼식은 코로나 시국이고 신부가 비연예인이기에,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는 것만 밝혔습니다.

 

방송인 붐

한편 붐은 어린 나이인 중학교 3학년 때 혼성그룹 '키'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뉴클리어'와 '레카'의 멤버로 활동했으나 별다른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VJ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탔고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 발탁돼 지상파에 입성하는 기회를 얻었는데요, 차츰차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감초 같은 활약을 하며 점점 이름을 알리게 됐습니다.

 

비호감과 호감의 이미지를 오고 가고 있지만 특유의 친화력과 예능감을 바탕으로, 현재 '놀라운 토요일', '구해줘! 홈즈', '개나리학당', 'TMI 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