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자축 엄청난 논란이 있지만 한국 음악 역사의 한 획을 그은 그룹

빅뱅 데뷔 15주년

그룹 빅뱅이 데뷔 15주년을 자축했습니다. 빅뱅의 멤버 태양은 자신의 SNS에 "시간이 정말 날아가는 것 같네요. 벌써 15주년 이라니. 뜨거웠던 올여름 맑은 하늘처럼 우리의 모든 날들이 더욱 아름답기를"이라며 직접 자신이 쓴 글이 담겨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대성 역시도 "빅뱅 15주년. 15년이라니. 나의 영원한 VIP 감사합니다. 곧 봐요 제발"이라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 TOP 역시도 자신의 SNS에 '15' 모양을 한 풍선 사진을 올리면서 많은 구설수가 있긴 했지만 그룹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한국 대중음악사 최고의 그룹

빅뱅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그룹으로 2006년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인기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10년 전에 리더인 지드래곤의 대마초 스캔들이 있었지만 'BLUE', 'FANTASTIC BABY' 등이 포함되어 있는 미니 5집 'ALIVE'를 발표하며 음악으로 논란을 불식시킬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며 재기했습니다.

 

이어 대중음악계의 한 획을 그을만한 'MADE'시리즈를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그들의 입지를 공고히 했고 멤버 TOP의 마약 스캔들 이후에도 '꽃길'을 발표해 차트를 점령시키면서 모든 구설수들을 음악적 영향력으로 없애버리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빅뱅이 곧 문화

빅뱅은 실질적으로 지금의 YG엔터테인먼트를 세운 그룹이며 대한민국의 대중음악 역사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하나의 트렌드와 같은 그룹입니다.

 

이들이 발표하는 앨범마다의 음악성과 영향력 파급효과는 다른 수많은 그룹보다도 독보적인 위치에 있어왔고 오랜 시간을 활동하면서도 최정상의 자리를 언제나 유지해 오고 있는 아이돌입니다. 멤버 전원이 음악적인 재능은 물론 트렌디한 스타일 예능이나 방송에서의 활약, 세계적 브랜드들과의 협업 등을 통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