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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빅뱅 컴백 팬들은 그래도 좋아할까?

by 다섯단어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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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결국 다시 나온다

여러가지 사건사고와 논란에도 불구하고 빅뱅이 컴백하며 결국 다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인데요,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최근 신곡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쳤습니다.

 

YG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빅뱅이 본격적인 왕의 귀환을 예고했다"라고 알렸는데요, 빅뱅의 컴백은 4년 만으로 2018년 발표했던 디지털 싱글 '꽃 길' 이후 빅뱅으로서 어떤 공식 활동도 펼치지 않았습니다.

 

공백기 아닌 자숙기

하지만 빅뱅의 지난 4년은 공백기라기보다는 자숙기에 가까웠는데요, 2017년 멤버 탑의 입대를 시작으로 2019년 11월 태양, 그리고 대성의 전역까지 2년 9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멤버들이 차례대로 군 복무를 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에 YG 역시 "빅뱅 멤버들은 2017년 탑을 시작으로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차례대로 군 복무를 하며 4년이라는 공백기를 보냈다. 그만큼 많은 글로벌 팬들의 반응이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이들의 활동이 없었던 것은 아무래도 대중들의 반발이 거셌기 때문입니다.

 

범죄들

빅뱅은 '범죄돌'이라는 비난이 식지 않고 있는데요, 리더인 지드래곤과 탑의 대마초 흡연부터, 대성 소유 건물에서의 불법 유흥업소 논란, 그리고 방점을 찍은 승리의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까지, 태양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사회적으로 허용되기 힘든 범법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뻔뻔한 태도

여기에 YG의 태도도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YG는 빅뱅의 컴백을 공식화하며 "진정한 아티스트 그룹", 'K-POP을 이끈 선두주자'라고 말했으며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과 함께 "왕의 귀환"이라는 타이틀을 내걸었습니다.

 

대중들의 비판적인 시선을 분명 알고 있을테지만 여전히 빅뱅을 지지하는 팬들도 존재하기에 이들의 컴백을 대대적으로 알림으로써 매출 상승을 노리겠다는 속셈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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