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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정형돈 자진신고 불법은 불법이지

by 다섯단어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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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자진신고

운전 중에 휴대전화 사용 사실을 자진 신고한 개그맨 정형돈이 과태료 처분을 받았는데요, 정형돈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방문해 도로교통법 위반 사실을 자진 신고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정형돈에게 과태료 6만 원과 벌점 15점을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앞서 정형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정형돈의 제목 없음 TV'에 올린 영상에서 운전 도중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는 장면을 내보냈습니다.

 

운전중 전화

영상은 '정형돈의 울산 악마 로터리 출근길 드리프트 갈기뿐다! 그리고 불법 행위를...'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는데요, 정형돈은 교통이 혼잡하기로 유명한 울산의 3대 로터리를 운전했고 그 과정에서 울산 시민과 전화를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불법은 불법이지

이후 전화를 끊자마자 영상에서 "잠깐", "운전 중", "핸드폰 사용", "명백한 불법!"이라는 큰 글씨의 자막이 떴고, 이어 "합당한 처벌을 받겠습니다"라는 자막도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해당 채널 공지에 "저희 '제목 없음 TV'는 교통 법규와 관련해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글을 덧붙였습니다.

 

개그맨 정형돈

한편 1978년 생인 정형돈은 2002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 메인 MC로 자리 잡았는데요, 개그콘서트에서 수많은 유행어를 남겼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그램이라 칭송받는 무한도전을 10년 넘게 참여하면서 큰 구설수 없이 다양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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