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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빛나 결혼발표 중학교 동창에서 지금의 훈남 남편으로 한편의 드라마

by 다섯단어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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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힐 빛나 결혼

그룹 써니힐의 리더 빛나가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빛나가 오는 23일 경기도 광주의 미술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히며 써니힐 전 멤버와 현 멤버들인 주비, 미성, 코타가 들러리로 함께한 웨딩 화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화보 속에서 빛나의 화려한 드레스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특히 예비 신랑을 중심으로 한 모든 멤버가 신나 있는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특히 써니힐을 탈퇴한 이후 새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 멤버인 주비와 미성까지 참여하며 두터운 의리까지 느끼게 해 줬습니다.

 

친구에서 남편으로

예비 신랑은 빛나의 중학교 동창으로 둘은 오랜 시간 동안 친구로 지내왔으며 2년 반 전에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습니다.

 

빛나는 "서른이 넘은 뒤 친구(예비 신랑)를 보는데 느낌이 다르더라. 먼저 대시해서 연애하게 됐고 만나면 만날수록 좋은 감정이 커져 결혼해야겠다 결심했다. 연애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매일같이 프러포즈를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훈남에 자상한 예비 신랑

예비 신랑은 자동차 분야 연구원으로 훈남 스타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빛나는 "제가 원래 예민한 편인데 이 친구는 저를 잘 컨트롤해준다. 예비 시부모님 또한 금술이 좋고 자상하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친구라 자상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이 친구랑 살면 나도 많이 바뀌겠다 싶은 마음이 든다"라며 예비 신랑은 물론이고 시부모를 향한 애정까지도 보여줬습니다.

 

빛나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기욱이, 축가는 역시 써니힐 멤버들이 부를 예정이며 결혼식을 마친 후 미국 뉴욕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입니다. 결혼 이후에 대해 그녀는 "아직 결혼 전인 멤버들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예쁘게 잘 살겠다"라는 로망을 밝혔습니다.

 

한때 굉장한 인기의 걸그룹

한편 빛나는 2007년 써니힐의 싱글 앨범 'Love Letter'로 데뷔했습니다. 써니힐은 'Midnight Circus', '베짱이 찬가', '백마는 오고 있는가'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2018년 주비와 미성이 탈퇴했고 2019년 새로운 멤버 건희와 은주를 영입했습니다. 빛나는 유일한 원년 멤버이자 팀의 활력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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