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기념메달 쓰임새는?

한국조폐공사가 '손흥민 기념 메달'을 공개했습니다. 한국 조폐공사는 서울 더현대 서울에서 대한민국 축구계의 아이콘인 '손흥민 기념 메달'을 공개하고 조폐공사 쇼핑몰 등을 통해 예악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세계적 동전 기술력을 자랑하는 조폐공사는 월드클래스의 기량으로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있는 손흥민을 주인공으로 기념메달을 제작했는데 원형과 지폐형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 등 총 4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원형 메달의 앞면에는 득점 후에 포효하는 손흥민의 모습을, 뒷면에는 'SON'이라는 문자와 등번호 7번이 새겨진 유니폼 뒷모습을 담았습니다. 지폐형 앞면은 드리블로 득점한 후 환희에 찬 모습의 손흥민과 뒷면에는 세리머니 하는 전신 모습을 디자인했습니다.

 

메달을 담는 케이스는 축구공의 육각형 모양과 축구장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으로 메달 전시를 위한 쇼케이스까지 결합되어 그라운드 위의 손흥민을 표현했습니다.

 

판매 가격은 원형 금메달 352만 원, 원형 은메달 19만 8천 원, 지폐형 금메달 259만 원, 지폐형 은메달 11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축구선수-손흥민

 

손흥민의 등번호인 7번을 상징해 7700개만 한정 수량 제작되고 18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하나은행 전국 지점 등에서 예약판매됩니다. 수익금 중 일부는 손흥민의 뜻에 따라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에 사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