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공식입장 이건 성추행 아닌가? 인생은 실전이란 걸 꼭 알려주길

여성 무단 침입

한 여성이 보이그룹 크래비티의 멤버를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당사 사옥에 신원 미상자가 무단 침입해 소속 아티스트와 접촉하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지문인식 등 장치가 되어 있는 당사 출입문을 허가 없이 들어와 사옥 내부에서 스케줄을 위해 대기 중이던 크래비티 멤버에게 접근해 신체 접촉을 행하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출동에도 소란

스타쉽 측은 "아티스트와 동행했던 매니저가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출동한 경찰관으로부터 퇴거 및 동행 요구를 받았으나 응하지 않고 당사 앞에서 한동안 소란 행위를 가했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사는 건물 내부와 외부 CCTV 영상을 관할 경찰서에 전달했고 무단 침입 및 아티스트가 원치 않은 신체접촉을 한 행위를 신고해 현재 조사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사옥 및 숙소 등의 방문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음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알려드리며, 이후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할 경우 선처 없는 처벌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입건 여부 검토중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경 강남구에 위치한 연예기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사옥에 몰래 들어가 보이그룹 크래비티 멤버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는 여성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1차 조사를 마쳤으며 입건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