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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싸이 공식입장 콘서트 취소는 없다

by 다섯단어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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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공식입장

가수 싸이가 최근 이슈되고 있는 자신의 전매특허 여름 콘서트 '흠뻑쇼'와 관련해, 안전한 관람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은 "'흠뻑쇼' 제작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은 콘서트 준비부터 최종 마무리 시점까지 모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스크 교체 가능

이어 "코로나19 및 마스크 위생과 관련해 콘서트 시작 전 공연장 전체 소독, 방수 마스크 제공 등을 추가해, 모든 관객분들에게 KF94 마스크 3장을 제공한다"라며 "관객분들은 콘서트 진행 중 안내절차에 따라 마스크를 3회 교체하실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위험하지만 위반은 아니다

싸이를 대표하는 콘서트 중 하나인 '흠뻑쇼'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는데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이 물을 뿌리는 공연에서 마스크가 젖을 경우 감염 위험이 커질 것에 대해 "물에 젖는 마스크는 세균 번식 위험이 높아지기에 마스크 교체 등 적정한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슈가 됐습니다.

 

하지만 '흠뻑쇼'처럼 물을 뿌리는 콘서트에 대해서 "현재 공연 중 물 뿌리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지는 않아 방역수칙 위반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해석해, 공연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말을 했습니다.

 

콘서트 취소는 없다

이러한 마스크 이슈 외에도 현재 극심한 가뭄으로 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 번의 공연예 300톤가량의 물을 사용하는 콘서트가 과연 적절한지에 대해서도 많은 논란이 됐는데요, 결국 내달 9일 인천을 시작으로 7개 도시에서 싸이의 '흠뻑쇼'는 정상 개최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싸이의 콘서트는 티켓 예매 즉시 단숨에 매진됐는데요, '흠뻑쇼'라는 콘서트 자체도 인기가 많았지만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된 공연을 즐기지 못한 사람들의, 음악 축제에 대한 '보복 소비'까지 더해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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