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공식입장 공연 당일 취소 논란

아이키 공연 취소 공식입장

댄서 아이키 측이 클럽 공연 취소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는데요, 아이키의 소속사인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아이키와 아이키의 댄스 크루 훅이, 클럽 뉴플로우 공연을 당일에 취소했다는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이키 측은 "지난 24일 저녁 당사는 해당 공연 출연에 대해 대행사를 통해 제안받은 바 있다. 공연 제안을 받은 후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했지만, 아이키의 스케줄 일정으로 인해 결국 출연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렇게 최종적으로 출연이 어렵다고 결정해, 제안 주신 대항사에 약 1시간여 만에 출연 고사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했습니다.

 

소속사와 전혀 공유 안됐다

또한 "현재 클럽 뉴플로우 측에서 주장하는, 크루 훅 전원에 대해 개런티를 지급했다는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다. 본 계약은 당사와 일체 협의 없이 해당 대항사와 클럽 뉴플로우 측이 일방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당사와 아이키 그리고 크루 훅 멤버들은 관여한 바 없고, 개런티 지급과 관련해 사전 공유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반박했습니다.

 

명예훼손 강경 대응

소속사 측은 "당사와 아이키는 해당 공연에 대한 출연 고사를 명시했다는 점, 당사와 협의 없이 대행사와 클럽 양자 간 계약 및 개런티 지급을 진행했다는 점을 강조드린다"라며 "해당 대행사와 클럽의 소통 오류로 사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스우파 로고를 무단 도용해 상업적으로 이용한 부분, 뉴플로우가 주장하는 모든 허위 사실에 대해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허위 사실로 아이키와 훅 멤버들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에 대해 당사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라고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

 

너무나 다른 입장 차이

한편 앞서 클럽 뉴플로우 측은 "아이키 팀 전원의 출연 계약서를 작성했고, 공연비를 입금한 후에 따로 홍보를 허락받아 홍보했으나, 공연 당일 아이키 팀으로부터 올 수 없다는 연락을 갑자기 받게 됐다"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는데요, 같은 상황에 대해서 너무나도 말이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어 확실한 사실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