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솔로앨범 해체 아닌 거 맞죠?

제이홉 솔로앨범 'Jack In The Box'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다음 달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데요, 제이홉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인 위버스에 7월 15일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를 발매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번 앨범 'Jack In The Box'는 기존의 틀을 깨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제이홉의 포부를 담고 있는데요, 잠시간의 단체 활동을 중단한 방탄소년단의 상황에서, 제이홉만의 음악 세계와 매력을 확인시켜 줄 전망입니다.

 

솔로도 잘해요

제이홉은 앞서 2018년 공개했던 믹스테이프 'Hope World'에서 자신의 솔직한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며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고, 2019년 9월에는 미국 가수 베키 지(Becky G)와 함께한 'Chicken Noodle Soup'를 발표하며 원곡의 안무를 재해석하는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단체 활동 중단

한편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방탄TV'에 '찐 방탄 회식' 영상을 공개하며 개인적인 시간을 갖는다는 의사를 보였는데요, 이 영상이 공개된 이후 엄청난 후폭풍이 일어났습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룹의 현 상황에서 다음 스탭이 활동 중단이라는 것을 의아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지배적이었는데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러한 방탄소년단의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습니다.

 

글로벌 반응

특히 '뉴욕 타임스'는 "방탄소년단의 팬덤은 응원과 슬픔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라며 "솔로 활동에 집중하는 시간은 그들의 미래를 강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고, 영국 BBC는 "최전성기를 누리는 상황을 고려하면 K-POP을 넘어 세계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습니다.

 

해체 아닌 거 맞죠?

또한 갑작스러운 단체 활동 중단에 '해체설'이 나돌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갑작스러운 중단에는 내막이 있을 거라는 추측성 글이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사태가 커지자 결국 하이브가 직접 나서며 상황을 정리했는데요, 하이브 대표는 "앞으로의 성장, 성숙을 위해 팀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해체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라고 전했습니다.

 

멤버들 역시 수습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RM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해체, 활동 중단 선언 등 자극적이고 단면적 키워드가 많더라, 이럴 줄 몰랐던 것도 아니고 각오하지 않은 것도 아니지만 씁쓸하다"라며 해체설이 나도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정국 역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앞으로 개인 활동을 한다는 말이지 방탄소년단을 안 한다는 건 절대 아니다. 개인적 시간을 통해 기를 모으고 오겠다"라고 설명했고, 이 영상은 1814만 4000개의 엄청난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