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자축 에프엑스 12주년 멤버 모두가 너무나 아름다웠던 그룹

엠버 12주년 축하

 

그룹 에프엑스 출신 크리스탈과 엠버가 데뷔 12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엠버는 자신의 SNS에 "ㅋㅋ함순쓰! 레츠고! 12주년 축하해 애들아^^ 미유한테 감사드리고 항상 열심히 하겠습니다. 빅엄마, 강아지 선영이, 남동생 썰, 공주님 뚜떵이 보고 싶다.... 그리고 우리 예쁘다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2013년 '첫 사랑니'로 활동할 당시 에프엑스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장난끼 가득한 이들의 표정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엠버는 빅토리아를 '빅엄마', 루나를 '강아지', 故 설리를 '남동생', 크리스탈을 '공주님'이라고 부르며 멤버들의 계정을 직접 태그 하기도 했습니다.

크리스탈 12주년 축하

 

엠버뿐 아니라 크리스탈 또한 12주년을 축하했습니다. 크리스탈은 SNS에 'happy twelve yeats. photos from '11 pinocchio"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크리스탈이 공개한 사진에는 2011년 발매했던 '피노키오'때의 풋풋한 에프엑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최고의 그룹 f(x)

 

한편 에프엑스는 2009년 싱글 '라차타'로 데뷔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기존 그룹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리듬과 매력있는 가사로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고 뛰어난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 등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그룹 반열에 올랐습니다.

 

나중에 설리가 탈퇴하고 에프엑스는 4인조 체제로 개편하며 '4 Walls'로 활동했으나 그 이후 별다른 그룹 활동은 이어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루나는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서 "저희 해체 아니다. 언제든 뭉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지금도 가깝고 하나다. 그렇게 될 수 있는 날이 올 거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멤버 모두가 다른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솔로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한명한명 기억하며 기념일을 축하한 엠버와 크리스탈의 모습이 그들을 기억하는 팬들의 아련함을 자아내면서 전 세계 팬들이 축하 물결 또한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