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시장 방문객 백종원의 힘과 새로운 맛집

예산시장 방문객 1만 명 돌파

최근 충남 예산군과 백종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일명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가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예산시장 방문객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고 있는데요, 예산군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로 진행된 창업 점포들이 지난 9일 정식 오픈한 가운데 계속된 매진을 기록하며 일주일 만에 벌써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역시 15일에 예산시장을 깜짝 방문하며 방문객과 포토샷 인증 서비스를 촬영하는 등 예산시장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선 모습입니다.

 

완전히 달라진 모습

이번에 창업한 5개 점포와 신메뉴를 개발한 기존의 7개 점포는 매일 방문객 수를 갱신하고 있으며, 전에는 그다지 사람이 찾지 않던 시장에 엄청난 기적이 펼쳐지고 있는 것을 본 관광객들은 골목양조장 막걸리나 예산국수를 구매하는 등 눈에 띄게 상권이 활발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더본코리아와 연계해 LG전자에서는 대형 LED를 시장에 제공해 창업 사장님들의 메뉴를 비롯한 전통시장 이용방법을 송출하고 있으며 5G 공공와이파이 등 방문객 편의를 제공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들의 홍보

특히 예전에는 사람들이 시장을 찾아와 구경하고 식사만 했다면 최근에는 변화된 모습에 발맞춰 유명 유튜버는 물론 블로거, 인플루언서들도 찾아와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예산시장을 소개하는 등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모습 역시 자주 목격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변화한다

예산군과 더본코리아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3개의 점포 추가 창업을 준비 중이며, 음식뿐만 아니라 음악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시설보강 계획 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 새롭게 변화되는 시장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