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대처 이 동선을 보라 코로나 확진되도 유느님은 다르다

유느님 유느님

국민 MC 유재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가운데 확진 전의 그의 동선이 알려지며 역시 '유느님' 답다며 네티즌의 칭찬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과연 유느님 유재석이 어떤 대처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음에도 찬사를 받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음성에도 안심하지 않는다

유재석의 소속사인 안테나는 지난 13일 유재석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는 당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선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테나의 말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며 수장 유희열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즉시 PCR 검사를 진행했고 그 당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하지만 유재석은 음성 판정 이후에도 자체적으로 외부 접촉을 자제하며 자가진단 키트로 검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이경규 딸 결혼식도 불참

더욱 대단한 점은 유재석은 당초 참석하기로 했던 개그계의 대선배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 양의 결혼식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양해를 구하고 불참했는데요, 이날 결혼식에는 다수의 연예인을 포함해 백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고 혹시라도 유재석이 참석했다면 대규모 확산까지 번질 수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차에서 내리지 않았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외부 활동을 자제해온 유재석은 정해진 스케줄이었던 '런닝맨' 촬영장으로 향했는데요, 촬영장 도착 후에도 몸상태에 이상을 느껴 차 안에서 대기했고 검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차에서 내리지 않고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하러 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만약에라도 유재석이 촬영장 도착 후 제작진과 출연진과 대면했다면 '런닝맨' 팀 전체에 큰 비상이 걸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빠른 판단으로 '런닝맨' 팀과의 접촉을 막을 수 있었고 이날 '런닝맨'은 유재석 없이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유느님은 다르다

이런 동선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1차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신중한 행동을 취한 국민 MC 유재석의 행동에 역시 유느님 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