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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NCT 사과 이건 너무 심한데?

by 다섯단어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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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사과

그룹 NCT가 제주도 지진과 관련된 부적절한 언행과 철없는 행동에 대해 사과했는데요, NCT의 멤버 마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컴백 라이브에서 보여드린 모습에 대해 너무 죄송하다. 상황 파악을 못하고 경솔한 행동을 보여드려 정말 죄송하다"라며 사과의 글을 남겼습니다.

 

경솔하고 철없는 행동

멤버 도영 역시 "컴백 라이브 방송에서 경솔한 실수를 했다. 상처 받고 불편하셨을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완벽한 내 실수이고 잘못이기에 변명의 여지도 없이 죄송하다. 앞으로 실수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쟈니 역시도 "경솔한 행동 죄송하다. 앞으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라고 적었는데요, 앞서 세 멤버는 컴백을 기념한 라이브 방송에서 지진 소식을 전하는 재난 문자를 받자 새 앨범 수록곡인 'Earthquake(지진)'을 부르며 춤을 췄습니다.

 

이건 너무 심한데?

이런 신중하지 못하고 철없는 행동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고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되며 큰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이에 세명의 멤버는 빠르게 고개 숙이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과에도 온라인에서는 비판 여론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데요, 특히 세명 모두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과한 점이 더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24시간 뒤 자동 삭제가 되는 포스트입니다.

 

네티즌들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사과하는 건 처음 본다", '사과도 경솔했다", '24시간 짜리 사과문', '개념도 성의도 없는 사과문"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 지진

한편 14일 오후 5시 19분경 제주도 서귀포시 서남쪽 41km 해역에서 진도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2017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5.4 규모의 지진 이후 가장 큰 지진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제주도 전역에서 고층 건물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감지됐고 전남, 광주, 전북, 경남 등 인근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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