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사과 초딩도 지킬건 지켜줘야 합니다

방역수칙 위반

가수 은지원이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은지원은 최근 제주도의 한 야외 카페에서 일행 5명과 함께 음료를 마시며 한 시간 정도를 머물다가 떠났다고 알려졌습니다.

 

평소라면 문제 될 일이 없었겠지만 당시 제주도는 거리두기 3단계 시행으로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되어 있었고 은지원은 6인이 한 자리에 모여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방역 수칙 위반을 지적받았습니다.

공식 사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은지원이 최근 제주도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당국의 노고와 많은 분들의 희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은지원은 현재 자신의 부주의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방역 수칙 위반 사실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성찰하겠다"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임직원 모두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욱 철저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이며 마무리했습니다.

젝스키스와 은지원

한편 1978년 생인 은지원은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리더로 1997년 '학원별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폼생폼사', '기사도', 'Road Fighter', 'Come Back', '뫼비우스의 띠'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고 갑작스러운 해체 이후 16년 만에 재결합하며 다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은지원은 개인적인 솔로 앨범들 외에도 '1박 2일', '신서유기', '벌거벗은 세계사'등의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뛰어난 예능감과 특유의 시크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