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공식입장 신호등 표절 의혹 과연 비슷한가?

이무진 신호등 표절 의혹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으로 유명세를 탔던 가수 이무진의 최고 히트곡 '신호등'이 표절 의혹에 휩싸였는데요,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곡과 무관하다"라고 결백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무진의 소속사 빌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공식입장을 내며 "'신호등'은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겪은 감정을 토대로 만든 창작물이며, 전체적인 곡의 구성과 멜로디, 코드 등을 분석한 결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곡과 무관한 것을 알려드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허위사실 강경대응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탄생한 음악에 좋지 못한 의혹이 제기되어 매우 유감스러운 마음이다. 향후 확인되지 않은 루머 확산과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속 아티스트 이무진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거쳐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이무진의 음악과 활동에 보내주시는 관심에 감사의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과연 비슷한가?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무진이 발매한 자작곡 '신호등'이 일본 출신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의 'Dragon night(드래곤 나이트, 2015 발매)와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이 일어났는데요, 표절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게까지 비슷하지 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