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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이브 사과 이게 사과까지 할 일인가? 황당하네

by 다섯단어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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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과까지 할 일인가?

아이돌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인 이브가 갑작스러운 흑인 비하 논란에 휩싸이며 결국에는 사과까지 했는데요, 개인적으로도 이게 굳이 사과까지 할 일인가 하는 생각입니다. 이브는 지난 28일 팬덤 플랫폼인 '팹(Fab)'에 알러지 반응으로 인해 퉁퉁 부어버린 자신의 입술 사진을 올렸습니다.

 

인종차별 논란

이 사진을 본 한 네티즌이 만화 '달려라 하니'에 나오는 캐릭터 '고은애'를 닮은 것 같다고 하자 이브는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고은애로 바꿨는데요, 그런데 이후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만화 캐릭터인 '고은애' 사진을 본 해외의 네티즌들이 "곱슬머리와 두꺼운 입술 캐릭터는 흑인을 비하하는 것이다", "'블랙페이스'를 나타내는 인종차별적인 캐릭터"라며 이브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결국에는 사과

이브의 팬들이 상황에 대해 설명했는데도 해외 네티즌들은 계속해서 항의했는데요, 결국 이브는 프로필 사진을 다시 수정한 후 사과까지 하게 된 것입니다.

 

이브는 "제가 고은애라는 캐릭터를 프로필 사진으로 쓰면서 많이 속상하셨나 보다"라며 "저는 한국의 고전 만화 캐릭터였기에 사용한 것인데 불쾌감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속상해하셨을 여러분들게 사과한다. 다음부터는 캐릭터를 사용하기에 앞서 오해를 살 수 있는 요소가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황당하다 정말

하지만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한국인이 한국 캐릭터를 사용한 건데 왜 사과해야 하나", "한국인은 곱슬머리에 입술 두꺼우면 안 되나, 그게 인종차별 아니냐" 등의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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