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심경글
갑질 논란과 함께 친구와 FD 갈등 구설수까지 휘말리며 곤욕을 치르고 있던 배우 이지훈이 심경글을 올렸습니다. 이지훈은 자신의 SNS에 "앞뒤 없는 당신들의 거짓말을 들어도 나는 예쁜 것만 보렵니다"라며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뭐가 무서워 자꾸 본인들 일에 제 의견을 바라세요. 당당하시면 소신껏 사세요. 저를 방패 삼아 해결하려 하지 말고요"라며 "딱 한 번만 더 솔직한 나를 보여주고 저는 이제 신경 그만 쓰겠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논란 이유
앞서 이지훈은 드라마 '스폰서' 촬영 중 현장에 데려온 친구가 FD와 실랑이를 벌인 일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스폰서' 측은 "서로에 대한 오해로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이지훈이 작가와 스태프가 교체되도록 갑질을 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고 '스폰서'측은 다시 한번 "억측이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억울하다
이후 이지훈은 자신의 SNS에 직접 글을 남겨 "친구가 FD님과 마찰이 있었는데 제가 동조했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저는 말렸다. 밀쳤다거나 그런 사실은 CCTV를 보면 나올 것"이라며 "작가님에 대한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다. 제가 뭐라고 감히 작가님을 교체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냐. 저는 그럴 배포가 없는 사람"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폭력 없었고 고소할 것
한편 FD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의혹이 일어난 이지훈의 친구 A 씨는 "저희 회사 법무팀과 일산 MBC에서 그날의 CCTV를 확인했는데 제가 FD의 어깨를 밀치는 모습이나 협박하는 모습은 없었다. 제가 그분에게 폭력을 가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자신이 촬영장에서 행패를 부렸다고 주장한 유튜버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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