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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전효성 하차소감 아쉬운 마무리

by 다섯단어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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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하차, 아쉬운 마무리

 

전효성이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마지막 방송에서 아쉬운 DJ 마무리 소감을 전했는데요, 31일 방송된 '꿈꾸라'에서 약 1년 7개월의 시간을 '훗디'로 자리를 지켜온 전효성은 "오늘이 2021년도 마지막 날이죠, 그리고 저 훗디와 함께하는 마지막 보이는 라디오 이기도 하다"라며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감동의 마지막

 

이날 방송에서는 같은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송지은과 정하나가 출연해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으며, 그동안 코너를 같이 진행했던 쓰복만, 이승국, 김수지 아나운서, 배순탁 음악 작가가 음성 메시지를 보내며 감동을 더했습니다.

 

전효성은 "제가 함께했던 1년 7개월 동안의 시간이 스쳐 지나가는데 연말이기도 하고 올해 마지막 날이기도 해서 감정이 더 크게 오는 것 같다"라며 청취자들의 메시지를 읽으면서도 아쉬움의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인사

 

또 "DJ를 하면서 저에게 생긴 소소한 변화를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떠날 때가 되어 돌아보니 훨씬 얻은 것도 많고 좋았던 것도 많고 고마웠던 것도 많았다. 라디오 DJ라 DJ만이 느낄 수 있는 것들을 아주 감사하게도 제가 잘 느꼈던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덕분에 제가 DJ로써 뿐만 아니라 다른 활동 할 때도 용기를 내 자신 있게 무언가를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꿈꾸라'를 만들어 주셨던 제작진 분들과 꿈트리분들 모두 감사드린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최초의 여성 DJ

 

한편 '꿈꾸라'의 첫 여성 DJ로 발탁돼 지난해 5월부터 1년 7개월 동안 청취자들과 소통해온 전효성은 안정적이면서도 차분한 진행과 발랄한 매력까지 더해지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저녁 시간을 책임졌던 전효성은 지난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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