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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집사부일체 김은희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가 될 수 있던 집필 비결 공개

by 다섯단어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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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 집사부 출연

드라마 '싸인', '시그널', '킹덤'등을 집필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 중 한 명인 김은희 작가가 사부로 변신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로 변신한 김은희 작가의 예능감 넘치는 활약상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평소 멤버들 외에도 사부와 연관이 있는 배우 진석호가 등장했습니다. 진석호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분이다"라며 "김 회장님"이라고 사부를 불렀고 김은희 작가가 등장하자 이승기는 "작가님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이시다"라고 극찬했습니다.

 

김동현은 김은희 작가에게 팬심을 드러내면서도 정작 작품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에 이승기가 "김은희 작가님이 킹덤을 썼다"라고 밝히자 김동현은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상상력의 원천 만화책

한편 김은희 작가는 넘치는 상상력의 원천으로 만화책을 꼽았습니다. 그는 "어릴 때 만화방에서 쓰러진 적이 있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시험 보고 나서 10시쯤부터 만화방에서 만화를 보다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갔다"라며 만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양세형이 "장향준 감독님이 '김은희 작가의 상상력을 키워준 건 나다'라고 말씀하신 걸 본 적이 있다"라고 말하자 김은희 작가는 "지분이 있다"라며 "같이 술 마시며 상상력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그거 말고는 없다. 책도 제가 훨씬 많이 읽는다"라며 "(장향준 감독은) 작가 치고는 책 안 읽는데 그런 사람 처음 봤다. 서재에 꽂혀있는 책 중 장향준이 읽은 책은 결혼 전에 읽은 책밖에 없다"라고 폭로하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발로 뛰는 집필 비결

집필 비결로는 "생각을 엮어본다. 좀비와 사극을 좋아하는데 엮어봤다"라며 "그다음 자료 조사를 시작하는데 전문가를 직접 만난다. 대본은 머리보다 발로 뛰며 쓴다. 그래야 현실적인 대본이 나온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신만의 직업병

그러면서 자신의 직업병도 공개했는데 "'세상은 아름다울 리 없다'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늘 의심을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장향준이 나에게 잘해주면 '갑자기 왜 잘해주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이며 멤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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