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 연예

최송봉 암투병 근황 극복해 주세요 할 수 있잖아요

by 다섯단어 2021. 8. 23.
반응형
최성봉 근황

가수 최성봉이 암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습니다. 최성봉은 공식 SNS를 통해 장문의 심경 고백 글을 올렸습니다. 올해 1월 두 번째 암 수술에 이어 5월 세 번째 수술을 받은 그는 현재 간과 폐에 전이가 되어 사실상 앞이 불투명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과 다름없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바 있습니다.

 

그는 "현재 저는 한번 병원에 갈 때마다 500만 원 이상이 들며, 병원비가 마련되면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병원비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에는 약을 하루에 45알 이상 먹으며 이겨내고 있다"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최성봉은 "제 인생을, 제 노래를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건강 상태에 관련한 기사나 내용들만 보여드려 죄송스러운 마음이 많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힘듦 속에서도 희망을

최성봉은 계속된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로 예전처럼 자유로운 호흡으로 소리를 내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이런 과정 또한 삶을 배우고 음악을 표현하는 아티스트의 소중한 자산이자 과정이 되는 경험이며 살아 숨 쉬는 동안 숨이 멎는 날까지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극복의 아이콘

한편 최성봉은 2011년 예능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고아원 껌팔이 출신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준우승까지 차지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에 힘입어 에세이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를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대장암 3기, 갑상선암, 전립선암 등을 진단받은 일이 알려져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소속사는 최성봉이 세 번째 수술을 받았음에도 간과 폐에 암이 전이됐다고 밝히며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부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며 많은 대중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줬던 음악인 최성봉이 이번 어려움도 잘 극복하고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다시 한번 그의 목소리를 들려주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해보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