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종영소감 요리도 하면 는다는 걸 증명해 준 배우

맛남의 광장 종영 소감

배우 최원영이 '맛남의 광장' 종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최원영은 지난 6월 '맛남의 광장'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요리에 미숙했던 '요린이'에서 점차 점차 요리 천재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 의외의 입담과 재치로 적재적소의 절묘한 애드리브와 손님을 먼저 챙기는 다정한 면모까지 보여주며 매력을 뽐냈습니다.

 

최원영은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농, 어민 분들이 땀 흘려 가꾸고 수확한 식재료의 쓰임과 상황들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며 백종원 선생님의 지휘 하에 함께한 동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며 촬영했고, 함께 할 수 있던 것에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매 끼니마다 먹는 일상의 식사 속에서 먹거리의 소중함과 가족의 고마움을 더 일깨워준 인생의 소중한 공부가 된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성공적인 메뉴들

최원영은 첫 장사 메뉴로 선정된 '단호박 에그 그라탱'에 대해 "집에서 먼저 연습을 해보고 맛을 봤는데 뭔가 아쉬웠다. 그걸 촬영장에서 느낌대로 수정하고 보완해 완성했고 훨씬 좋아진 맛에 스스로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오시는 손님 분들이 맛있게 드셔주시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라고 그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또 백종원의 극찬을 받았던 육우 육전에 대해서는 "집에서 시행할 때도 꽤 고민을 했다. 생각 끝에 깻잎을 갈아 넣으면서 맛의 풍미가 더해졌다. 선생님도 인정해 주시고 맛있다고 해주셔서 더할 나위 없이 뿌듯했다. 자신 있게 내보일 수 있는 요리 중 하나다"라며 메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배우 최원영

마지막으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힘들고 어려운 시국이지만 건강하고 슬기롭게 지내다 보면 즐거움과 행복이 다가오리라 믿는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맛남의 광장'에서 '맛남 연구원'으로 맹활약한 최원영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너를 닮은 사람'과 하반기 방송 예정인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이미 출연을 확정하며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예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