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화보 김혜수 유해진 전 연인의 만남

타짜 화보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 등을 포함한 영화 '타짜'의 주연들이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개봉을 앞두고 15년 만에 다시 뭉쳤는데요, 시네 21은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이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화보 속에서 세월을 잊은 듯한 여유 있는 미소와 여전한 카리스마로 타자 쏙 캐릭터들을 다시 연상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뽐냈습니다.

 

김혜수 유해진 전 연인의 만남

특히 이번 화보에서 전 연인 김혜수와 유해진의 재회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두 사람은 영화 개봉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3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으나 지난 2011년 결별했던 바 있습니다.

 

영화 '타짜'

한편 지난 2006년 허영만 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타짜'가 개봉했는데요, '타짜'는 지리산 작두로 불리는 승부사 '고니'가 사부인 평경장(백윤식)과 도박판 설계자 정마담(김혜수)을 만난 후 도박판에 인생을 건 타짜들과 펼치는 숨 막히는 승부를 그린 영화입니다.

 

청불에도 큰 흥행

탄탄한 스토리 라인가 함께 매력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이 캐릭터들을 제대로 살린 화려한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청불 영화임에도 57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으며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