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강경대응 손예진 합의 이혼과 원정 도박 가짜뉴스

어처구니 없는 가짜뉴스

부모가 되어 잘 살고 있는 현빈 손예진 부부가 갑작스러운 합의 이혼과 원정 도박이라는 가짜뉴스에 휘말렸는데요, 최근 유튜브에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 6개월 만에 이혼했다는 황당항 제목의 가짜뉴스 영상이 퍼졌습니다.

 

이 영상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지난 3월 15일 결혼 6개월 만에 이혼했다며 현빈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도박으로 150억을 날려 손예진이 이혼을 선언했다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했는데요, 또한 "현빈의 소속사는 도박을 부인하고 있지만 마닐라 도박장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다"라고 가짜뉴스를 마치 진짜처럼 둔갑시켰습니다.

 

강경대응한다

이에 현빈의 소속사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는데요, VAST 엔터테인먼트 측은 "요즘 유튜브에서 가짜 뉴스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신고 및 삭제 요정 등의 대응에 나서고 있는 중"이라 전했으며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 역시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내부적으로 법적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계속된 피해

현빈과 손예진 외에도 최근 유튜브에서는 가짜뉴스들이 마치 진짜인 것처럼 판을 치며 스타들을 괴롭히고 있는데요, 연예계를 대표하는 최수종 하희라부부와 장윤정 도경완 부부 역시 그런 피해자들 중 하나입니다.

 

최수정 하희라 부부는 결혼 18년 만에 이혼을 하고 부부가 계속된 사업 실패로 6년 만에 50억 원의 적자를 냈다는 루머가 퍼졌는데요, 결국 소속사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는 행위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강경대응을 선언했습니다.

 

방책이 있어야 할 때

장윤정 도경완 부부에 대한 가짜 뉴스를 퍼뜨린 유튜버들은 도경완이 가수 홍진영과 외도를 했고, 장윤정에게 주먹까지 휘둘러 결혼 8년 만에 이혼한다는 너무나 황당한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유튜브에서 가짜뉴스들이 판을 치고 있는데 이를 막을 강력한 법적 조치가 따로 없어 영상 콘텐츠를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마치 루머가 진실인양 퍼지고 있어 특단의 방책이 강구되어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