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공식입장 경찰 수사 불만족

현주엽 공식입장

전 프로농구 선수이자 현재 방송인과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현주엽의 학교폭력 피해를 폭로한 A 씨가 명예훼손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현주엽 측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주엽 측 법률 대리인은 공식입장을 통해 "현주엽에 대해 허위로 학폭 의혹을 제기했던 피의자에 대한 경찰의 불송치결정에 대해 금일 이의신청을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경찰 수사결과 유감스럽다

이어 법률 대리인은 "경찰은 약 30년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허위인지 명확하지 않다며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결정을 했다"라며 "진실을 밝히지 못한 경찰의 수사결과에 심히 유감스럽다"라고 전했습니다.

 

검찰 재판 중

이어 "고소인 현주엽씨 측에서 수많은 증거를 제시했지만 피의자와 그에 동조한 몇 명의 일방적 진술만을 토대로 한 경찰의 판단은 실체적 진실에 부합하지 않다"라며 "이번 결정과 별개로 또 다른 허위 폭로자에 대하여 이미 검찰에서 기소해 재판 진행 중에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저희 현주엽씨 변호인들은 최선을 다해 진실을 밝히겠다. 모든 것은 검찰 수사결과 밝혀질 것"이라며 "수사 결과가 최종 판단될 때까지 무분별한 억측은 삼가해 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습니다.

 

학폭 논란

한편 지난 3월 현주엽은 학창시절에 후배 선수를 폭행했다는 일명 학폭 의혹에 휘말렸는데요, 현주엽은 이를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폭로자 A 씨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A 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