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127 대상 방탄과 아이유를 제쳤네?

방탄과 아이유 제치고 NCT 127 대상

그룹 NCT 127이 방탄과 아이유를 제치고 '서울 가요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는데요, '제31회 하이원 서울 가요대상'에서 NCT127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NCT127 멤버들은 "예상하지 못한 큰 상을 받게 됐다"라며 "열심히 달려왔고 모든 멤버들이 노력했기에 얻을 수 있던 성과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음반과 음원 성적?

서울 가요대상 측은 "2021년 한 해 발매한 음반 및 음원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선정하고 심사했으며 본상과 각 부문 상은 조직위원회 및 심사위원 평가와 판매량, 모바일 투표 등으로 결정됐다"라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방탄소년단(BTS)과 아이유 등 지난해 음반 성적이 매우 뛰어났던 가수들이 상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는데요, 네티즌들은 "방탄소년단은 음반차트 1위, 음원 차트 7위를 기록했고 아이유는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라며 "NCT 127은 한터차트 기준 음반차트 5위를 기록한 것이 전부"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의문 제기

작성자는 이어 "객관적인 수치가 이렇게 버젓이 드러나 있는데 대상 수상을 NCT127이 한 것은 전혀 이해가 안 된다"라고 주장하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알 수 없는 수상

이 외에도 "음원, 음반 차트 순위가 대상 기준이 아니라면 무엇이 기준인가", "괜히 슴가대라는 말이 나온 게 아니다" 등의 댓글도 보이고 있는데요, 슴가대는 'SM엔터테인먼트'의 SM(슴)과 '가요대상'을 합친 말로 특정 소속사에 유리하다는 은어입니다.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차라리 NCT 127보다 NCT DREAM이 성적이 더 좋았다. 대상을 줄 거면 드림한테 주든가"등의 반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