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합류 쇼미더머니10 이정도 프로듀서 군단이면 괜찮네

화려한 프로듀서 라인업

'쇼미더머니 10'이 역대급 프로듀서 군단을 완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네 번째 프로듀서 군단으로 개코-코드 쿤스트가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로써 그레이-송민호, 자이언티-슬롬, 염따-TOIL에 개코-코드 쿤스트 까지 총 4팀의 화려한 라인업이 결정됐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래퍼 개코

개코는 데뷔 이후 다이나믹 듀오의 수많은 히트곡들을 작사, 작곡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래퍼 중 한명이자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아티스트입니다. '쇼미더머니'에서 같은 멤버 최자와 시즌6, 시즌9에서 함께 했으며 특히 시즌6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넉살을 프로듀싱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개코는 이번 '쇼미더머니 10'에서는 처음으로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아닌 코드 쿤스트와 힘을 합치는 모습을 보여 줄 예정입니다. 개코는 "하반기 스케줄을 비워 놨다. 진심을 다할 것"이라는 패기 넘치는 각오를 전했을 정도로 이번 시즌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비트 천재 코드 쿤스트

개코와 팀을 이루게 된 코드 쿤스트는 자신만의 개성이 담겨 있는 비트로 힙합씬에서 항상 같이 작업하고 싶은 프로듀서입니다. '쇼미더머니 7'에 출연했을 당시 작곡, 편곡을 맡았던 'Good Day'가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고등래퍼 3'에서도 우승자 이영지를 이끈 프로듀서입니다.

 

또한 '쇼미더머니 9'에서는 두 명의 파이널 진출 래퍼를 프로듀싱하며 그 능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코드 쿤스트는 "내가 노력한 만큼 뮤지션들의 인생이 조금이나마 좋아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최선의 음악을 선물해 주고 싶다"라며 "항상 웃으며 했던 무대들이 좋은 결과를 낳았는데 이번에도 즐기면서, 웃으면서 준비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임하는 각오

어떤 참가자를 원하냐는 질문에 개코는 "계산하지 않고 모든 걸 걸고 함께 집중해줄 수 있는 참가자와 하고 싶다. 힘든 일정이겠지만 즐기는 태도를 잃지 않고 눈빛이 살아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다"라고 답했습니다. 코드 쿤스트는 "본인의 음악 인생에 무언가 이루고 싶은 마음이 있고, 여러 경험과 성장을 즐기는 뮤지션이라면 선택할 것이다. 그리고 음악적인 행복을 계속해서 나눌 수 있는 좋은 동료를 찾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쇼미더머니 10' 제작진은 "'쇼미더머니' 10주년을 맞아 프로듀서 경험이 있는 베테랑 4인과 처음 경험하는 신입 4인을 모시게 되었다. 힙합계 레전드부터 뉴페이스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노련함과 신선함을 함께 보여드리려 한다"라며 "이번 '쇼미더머니 10'은 8인의 프로듀서와 함께 대한민국 힙합씬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고 미래를 제시하는 시즌으로 만들고자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