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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김성은 눈물, 아들의 진심

by 다섯단어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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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에서 정조국, 김성은의 아들 태하의 심리상태를 보며 엄마 김성은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동상이몽2'에서 정조국, 김성은은 첫째 태하가 달라진 모습을 걱정하며 심리상담을 위해 전문의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러졌습니다. 

 

태하는 "엄마랑 자고 하다 보면 엄마가 얘기하는 걸 다 들어줘야 한다. 축구 하고 와서 힘든데 아빠가 없을 때가 많으니까"라며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를 본 김성은은 "저는 오히려 제가 시키는 걸 좋아한다고 생각했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 태하는 "제가 엄마에게 감정표현을 하지 않는다. 불편하다고 하면 엄마가 또 해줘야 하지 않나. 완전 불편한 상황이 아니면 엄마가 해줘야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저도 열 두살인데 못할 게 뭐가 있겠냐"고 말해 태하의 마음 씀씀이에 출연진들도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엄마가) 아빠가 없고 혼자 둘을, 셋을 봐야 하는 상황이다. 아빠 빈자리가 클 수 있는데 빈자리를 메워주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노력한다. 엄마를 떠올리면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고백해 이런 아들의 진심을 본 정조국도 눈물을 보였습니다.

 

김성은

 

이날 태하는 집에 없는 아빠 정조국을 대신해 엄마 김성은을 도와 두 동생을 키워야 한다는 책임감을 드러냈고 전문의 노규식 박사는 부모화 진단을 내렸습니다. 박사는 정서적 부모화가 심해지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며 청소년기에 삐뚤어지기도 한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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