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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전 아나운서 김수민이 사과와 함께 퇴사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수민은 자신의 SNS에 "꿈꾸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많이 배웠고 좋은 인연도 많이 만났다"라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그는 "닮고 싶은 사람들 사이에서 일하며 진정 되고 싶은 모습, 살고 싶은 삶을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이곳에서의 3년을 자양분 삼아 더 괜찮은 어른으로, 사회에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값진 추억과 배움 오래 간직하겠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덧붙였습니다.
게시물에는 고마움을 표시한 듯 'Thank you'라고 직접 자필로 적은 손글씨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퇴사의 소감외에 김수민은 지난번 논란이 됐던 드라마 '펜트하우스2'의 스포일러 논란에 대해서도 사과했습니다. 그는 "지난 1월 내 부주의로 드라마에 누를 끼쳐 늘 마음이 무거웠다"라고 말하며 "사고 직후 작가님을 비롯한 드라마 관계자 분들께 사과를 드렸고 감사하게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셨다"라며 "추가로 대외적 사과를 드리고 싶었으나 조직에 몸담은 상황이라 그럴 수 없었다. 늦었지만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거듭된 사과를 했습니다.
한편 김수민은 만 21세라는 나이에 SBS 공채로 입사하며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본격연애 한밤', 'TV 동물농장', '톡톡 정보 브런치'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지난 5월 사표를 제출해 6월 말일 부로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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