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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이병헌 칸영화제 시상자 출격 한국 배우 최초

by 다섯단어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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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칸 국제 영화제 폐막식 시상자로 나섭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다음 달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시상자로 참석한다고 알렸습니다. 구체적인 시상 부문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이 각본상 시상자로 나선적은 있지만 한국 배우로는이병헌이 최초이며 이병헌은 올해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한재림 감독이 재난 영화 '비상선언'에 송강호, 전도연, 임시완 등과 함께 출연했습니다. 이 중 송강호는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심사위원으로도 나설 예정입니다.

 

이병헌 주연작 '비상선언'은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항공 재난 영화로 '관상', '더 킹'의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입니다. 앞서 말한 배우 외에도 김남길,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이병헌

 

올해 칸 영화제에는 홍상수 감독의 '당신 얼굴 앞에서'도 신설된 칸 프리미어 부문에 초청되었습니다. 칸 프리미어 부문은 칸에서 놓치고 싶지 않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감독 홍상수를 비롯한 배우 이혜영, 스태프로 참여한 김민희 등은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올해 칸 영화제는 74회째를 맞이하였고 다음 달(7월) 6일부터 17일까지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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