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200만 코로나 시국에도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모가디슈 200만 돌파

영화 '모가디슈'가 개봉 1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올해 한국 영화 최초로 200만 돌파 기록을 세웠습니다. '모가디슈' 배급사 롯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13일 낮 12시경 누적 관객 200만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개봉 7일째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의 흥행작에 올라섰습니다.

이 시국에도

최근 한국 영화가 200만 관객을 넘은 작품은 지난해 8월 개봉했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후로 '모가디슈'가 처음으로 그 막강한 파워를 증명해냈습니다.

 

특히나 '모가디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으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와중에서도 200만 돌파라는 성적을 기록하며 더욱더 의미를 더했습니다.

돌풍의 주역 배우들

'모가디슈'의 흥행을 이끈 주역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정만식, 김소진, 구교환, 김재화, 박경혜는 200만 돌파에 대한 감사 인사를 영상으로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남북한 공사관들의 생과 사를 넘나드는 탈출을 그린 영화로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