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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코봉이 장재영 근황 사기당해서 월수입 1억에서 40만 원, 근데 현재 건물주

by 다섯단어 202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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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봉이 장재영

개그맨 장재영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유튜브 '근황올림픽' 채널에서 장재영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2000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의 '코봉이' 캐릭터로 전성기를 맞이했던 장재영은 "실수를 했다. 방송을 놓지 말아야 했다. 내가 언제까지 개그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이언 실패

그러면서 "투자를 해서 대표라는 직책을 얻어보려고 강남에 100평짜리 스테이크 가게를 냈다. 월세가 1000만 원이었는데 잘 안됐다. 1년을 버티다가 끝났다"라고 요식업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던 일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또 "사기도 당했다. 부산에서 김늘메와 '늘메랑 코봉이랑'이라는 포장마차를 크게 했다. 체인점을 내기 위해 투자를 받았는데 금액이 달랐다. 혼자 다 가져가고 저와 김늘메는 돈 한 푼 안 받았다"라며 "인생 최악이었다. 텐션 높여서 방송을 할 수 없었다. 죽고 싶기도 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많은 수입, 그리고 건물주

덧붙여 "방송은 크게 돈이 안된다. 나이트 DJ 행사를 동시에 다섯 군데 계약한 적이 있다. 수입이 한 달에 5천만 원 정도였다. 광고도 찍어 합치면 한 달에 수입이 1억 원 조금 안 됐다. 그런데 나중에 방송 접고 사업 실패하고는 한 달에 40만 원이었다"라며 "이후에 리포터로 재기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현재는 1인 크리에이터 지원과 관리를 담당하는 엔터테인먼트에서 이사로 재작 중이며 두 딸의 아빠이기도 한 장재영은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 상가주택을 사서 건물주가 됐다. 뿌듯하다. 와이프 덕분에 잘되지 않았나"라며 "지금도 방송에 대한 목마름에 가리지 않고 뭐든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자신의 근황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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