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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박민우 근황 휠체어에서 잘 견디는 중

by 다섯단어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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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고 회복 중인 배우 박민우의 근황이 공개되었습니다. 박민우의 아버지는 5월 방송된 '아주 특별한 찬양'을 통해 3년 전 매우 큰 오토바이 사고를 겪고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아들 박민우의 근황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박민우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던 2018년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당시에 두부 손상을 입고 수술을 받아 중환자실에 있다가 상태가 호전되어 일반 병실로 옮겨질 것이라는 예정만 알려졌을 뿐 지금까지 별다른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었습니다.

 

박민우의 아버지는 3년만에 박민우의 건강 상태에 대해 직접 언급했습니다. '아주 특별한 찬양'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아들이 몸이 아파 집에서 간병하고 있다. 3년 전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다쳤다"라고 아들을 소개했습니다.

 

 

또 휠체어에 의지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박민우의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박민우는 오랜 투병생활로 인해 전의 모습을 찾을 수 없을 정도의 야윈 모습으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박민우의 아버지는 "사고 당시 제가 대전에 살고 있었다. 새벽 5시경 새벽 기도드릴 때 사고가 났고 9시쯤 소식을 듣고 살려만 달라고 기도하며 올라갔다", "올라가 보니 수술은 끝났고 마침 외상 센터가 있는 병원으로 119가 옮겨줘 살았다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가족들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아버지 박씨는 "현재 민우가 키가 저보다 커서 간병이 힘들긴 해도 체중이 적게 나가 지난 3년간 잘하고 있다. 하니님께서 견딜 만큼의 고난을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며 잘 견디고 있다"라며 "시청자 분들도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박민우는 2009년에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해 '모던파머', '로맨스 블루', '가화만사성', '연애 탐정 셜록 K'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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