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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박수홍 소송 116억 민사 소송, 절정으로 치닫는 가족 다툼

by 다섯단어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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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민사 소송

개그맨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 원대의 민사 소송을 제기하면서 가족 간의 다툼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에스 측은 박수홍이 지난달 박수홍의 친형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사송을 제기했다고 알렸습니다. 기존 손해배상 요구액은 86억 원 선이었으나 사건 조사 과정에서 횡령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박수홍이 친형 부부 명의의 모든 부동산에 제기한 가압류 및 처분금지 신청도 받아들여졌습니다. 법무법인 에스 측은 "통상 횡령으로 인한 불법 행위와 관련한 가압류 및 가처분 신청은 현금 공탁이 나오지만 이번은 100% 보증보험 공탁이 나왔다"며 "이는 법원에서도 불법행위 혐의가 명백하다고 봤다는 방증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소송 이유

앞서 지난 3월 박수홍의 친형 부부는 박수홍 재산을 관리하며 100억 원 이상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박수홍도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의 SNS에 친형 부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었음을 밝혔습니다.

 

이후 지난 4월 박수홍은 법무법인 에스를 통하여 친형 부부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형제 싸움

박수홍의 친형 부부는 처음 갈등의 시초가 박수홍의 어린 여자 친구 때문이라고 주장했으나 이에 관련해 에스 측은 "본질은 횡령이다. 여자 친구의 유무는 이 사안과 관련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친가족이면서 동생에게 도움을 못될 망정 고름을 빼먹는 친형 부부에게 꼭 합당한 벌이 내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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