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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박용하의 11주기가 돌아왔습니다. 故 박용하는 2010년 6월 30일 강남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그 당시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는 물론 대중들까지도 너무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1994년 '테마극장'으로 데뷔해 '겨울연가'에 출연하며 일약 한류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또 '온에어', '러빙유',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작전' 등에서 드라마와 영화를 가리지 않고 출연하며 완벽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더욱 사랑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출연했던 영화 '작전'의 엔딩곡 'Money', 드라마 '올인'의 OST인 '처음 그 날처럼'을 부르며 수준급이 노래 실력을 보여줬고 2004년에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앨범인 '가지 마세요'는 오리콘 차트 10위권에 오르기도 할 정도로 가수로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활동했습니다.
박용하는 2010년 6월 9일 마지막 앨범이 된 'STARS'를 발매 했고 21일 뒤 30일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당시에 경찰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우울증 같은 병력은 없었다. 부친의 투병, 사업과 연예 활동 병행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심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추정했습니다.
완벽한 연기와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故 박용하, 33세라는 너무 빠른 나이에 떠나게 되어 그 당시 대한민국이 큰 슬픔에 빠졌었는데 이렇게 벌써 11주기가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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