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강경대응 최고 배우가 인맥 캐스팅?

옥주현 인맥 캐스팅 논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과 관련한 이상한 루머에 대해 강경대응을 예고했는데요, 옥주현은 자신의 SNS에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과 관련된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제가 해야 할 몫이 아닙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억측은 혼나야지

이어 "수백억 프로젝트가 돌아가는 모든 권한은 그 주인의 몫이니, 해도 제작사가 하겠지요"라며 "전 무례한 억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 그 이후의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죠"라며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업무를 맡고 계신 쪽에서 이틀간 캡처 수집해놓았습니다. 다양한 글들의 소유주분들 서둘러 지우고 명의 바꾸는 수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라며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최고 배우가 인맥 캐스팅?

앞서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는데요, 그런데 일부 팬들이 캐스팅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고, 더욱이 옥주현에 대해 '인맥 캐스팅'이라는 억측을 뿌려댔는데요, 특히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문구와 옥장판 사진과 무대 이모티콘을 게재했습니다.

 

그러자 이를 본 이들은 김호영이 옥주현을 옥장판에 빗대어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며 논란에 큰 불이 붙었고, 결국 옥주현은 강경 대응을 예고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최고의 걸그룹 핑클에서 이제는 뮤지컬 여신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가장 강력한 티켓 파워를 가진 뮤지컬 배우 중 한 명인 옥주현에게 인맥 캐스팅 논란은 좀 이상하지 않나 싶습니다.

 

뮤지컬 '엘리자벳'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인 '엘리자벳' 황후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DerTod)'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키며,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한 흥미 넘치는 스토리로 전 세계를 열광하게 만든 스테디셀러 대작입니다.

 

옥주현과 이지혜를 비롯해 김준수, 신성록, 노민우, 이지훈, 이해준, 박은태, 강태을, 민영기, 길병민, 주아, 진태화, 임은영,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이 캐스팅됐는데요, 옥주현은 현자 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 중이며 오는 8월 25일부터 '엘리자벳'에 출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