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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용감한형제 법적대응 브브걸 남혐 논란

by 다섯단어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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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형제가 법적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최근 브레이브걸스의 멤버 유나의 언행이 사회적 이슈를 불러 일으켰고 이에 대해 용감한형제가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쁘캉스'에서 유정이 "이번 판은 5억점을 주겠다"라고 말하자 유나는 "나 5조억점 땄다"고 답했습니다.

 

이 발언을 두고 커뮤니티에서는 유나가 남혐 논란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남성 아이돌 팬 사이에서 매력이 많다는 의미로 '오조오억개'라는 말이 사용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남성혐오의 표현으로도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논란이 계속해서 확대되자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수장 용감한형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악플러에 대한 강경대응을 경고했습니다. 그래도 논란이 줄어들지 않자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입장을 전했습니다. 용감한형제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 근거 없는 사실 유표, 인식 공격등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들을 다시 확인했다", "회사 내부적으로 진행되는 모니터링과 제보를 바탕으로 1차 증거수집을 완료했고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법무 법인을 통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이어서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등 악의적 행위에 대해 계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보를 바탕으로 정기적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며 어떠한 선처도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하며 개개인의 제보를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유나가 이전에 입었던 티셔츠에 페미니스트를 나타내는 단어를 포함하고 있었다는 오해까지 더해져 논란이 더욱 거세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나는 "페미니스트에 대해 생각 해보지 않았고 누가 무슨 생각을 하고 뭘 좋아하는지 관심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이유 역시도 같은 티셔츠를 입은 적 있어 팬들 사이에서도 억측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브레이브걸스-유나

 

써본적도 들어본적도 없는 "오조오억"이라는 단어가 이렇게까지 큰 이슈가 된다는게 놀라울 따름이고 당사자는 아무 생각없이 사용했는데 보는 사람이 이렇게 계속 논란을 만든다는게 정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러운 세상에 살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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