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MAMA 재결합
그룹 워너원이 3년 만에 MAMA로 뭉치게 됐는데요, 팬들의 반가움도 있겠지만 이번 재결합을 추진한 CJ ENM에 대한 시선은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CJ ENM에 따르면 워너원은 12월 11일 생중계되는 '2021 MAMA'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CJ ENM 측은 "활동 기간 동안 다양한 국내외 음악 기록들을 세우며 K-POP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이바지한 워너원이 최근 출연을 확정했다"라며 "음악 팬들을 열광시킬 특별한 공연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완전체 멤버로 무대를 오르는 것에는 실패했는데요, 라이관린이 해외 일정으로 인해 이번 무대에 함께 하지 못한다는 의사를 전달했기 때문입니다.
계속된 재결합 추진
워너원의 'MAMA' 재결합 무대는 CJ ENM의 오랜 꿈으로 CJ ENM은 작년부터 워너원을 섭외하기 위해 공을 들였습니다. 워너원 멤버들의 각 소속사 측과 '2020 MAMA' 합동 무대 관련 출연 협의를 진행했지만 여론에 가로막혀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는데요, 여기에 굴하지 않고 CJ ENM은 '2021 MAMA' 출연을 제의하고 회의적이었던 멤버들까지 설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정도면 활동 재개?
또 CJ ENM은 'MAMA'에서의 합동 무대뿐 아니라 콘서트 개최, 앨범 발매 등 다양한 활동까지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매체에 "워너원 전체 멤버들과 'MAMA', 콘서트, 앨범 등 다양한 활동을 긍정적으로 눈의 중이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돈독이 올랐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
CJ ENM은 이들의 재결합을 원하는 팬이 많다는 것을 구실로 들고 있는데요, 하지만 돈이 되는 장사라는 판단으로 무리하게 강행시키는 프로젝트나 다름없습니다. 실제로 워너원은 2017년 발표한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데뷔와 동시에 고척 스카이돔 단독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기도 했습니다.
이후 활동이 끝날 때까지 주요 음악 프로그램과 시상식에서 100개에 달하는 수상을 했으며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35만 명 규모의 월드 투어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2021 MAMA' 역시도 생중계 무대를 통해 시청률은 물론 클립 영상 조회 수 등 많은 수익을 올릴 전망입니다.
엇갈리는 팬들의 시선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 워너원을 볼 생각에 많은 설렘과 기대를 갖는 팬들이 있는 반면 좋지 못한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적지 않은데요,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의 조작 파문과 그리고 인해 상처 받는 피해자가 있는 가운데 굳이 각자의 활동을 착실히 하고 있는 멤버들을 모아 추억팔이를 할 필요가 있냐는 지적이 나오며 CJ ENM이 돈독이 올랐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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