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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이민혁 완치 왕자님 살이 쏙 빠졌네

by 다섯단어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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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완치와 라이브

그룹 비투비의 민혁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습니다. 민혁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한 민혁은 "오늘 퇴원했다. 응원해주신 덕분에 돌아왔다. 소식을 궁금해 사셔서 말씀드리고 싶어 라이브를 켰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살이 많이 빠졌다고 이야기하는데 맞다. 여러분도 알고 계시겠지만 그동안 운동을 열심히 했다. 몸무게가 62kg 정도 나갔었는데 오늘 퇴원해 재보니 58kg가 안 나오더라. 운동을 못 해 근육이 많이 빠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코로나19 유증상자였기 때문에 생활 격리시설로 가느냐, 병원으로 가냐 연락을 받는데 체온이 39도에서 40도까지 계속 올라 새벽에 구급차가 와 병동에 입원을 했고 한 일주일 동안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고통의 나날들

그러면서 "증상이 나타난 날부터 7일~8일 정도는 일주일 내내 39도였다. 해열제를 계속 맞아 내려간 체온이 38도, 38.5도였다"라며 "무증상으로 지나가시는 분들도 계신데 나는 중증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고생을 하고 온 사람으로 여러분에게 진짜 조심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고열, 기침, 두통이 너무 심했다. 숨을 못 쉴 정도로 기침했고 밤중에 열이 40도까지 오르고 하니까 거의 일주일 동안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머리가 깨질 듯 아프고 두통이 너무 심했다. 처음 일주일은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고생하고 많이 아팠다"며 "지금 다시 대확산 중인데 조심하셨으면 좋겠다"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팬들에게

민혁은 "나도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었는데도 굉장히 많이 고생했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아프지 않게, 걸리지 않는 게 최선이니까 관리 잘하시고 안 아프셨으면 좋겠다"라며 계속해서 팬들을 생각하며 따뜻하게 조언했습니다.

 

이어 "병원에서 치료를 잘 받아서 괜찮아져 퇴원을 시켜주신 것"이라며 "후유증 남지 않도록 관리 잘할 거고 처방받은 약과 열심히 잘 먹고 할 테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고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키려는 마음씨도 보여줬습니다.

 

한편 민혁은 보컬 선생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으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이후에 발열과 기침 등 이상 증상을 보여 다시 검사를 진행해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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