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일침 악플러까지 보듬어주는 성숙한 대응

이수현 팬들과의 소통

AKMU의 이수현이 악플러에게 일침을 날렸습니다. 이수현은 팬들과 SNS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라던 바다' 멤버들과 자주 연락하는지", "온유 오빠 실제로 귀엽냐"등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진 가운데 한 팬이 "자존감 높아지는 방법이 궁금하다"라고 물었고 수현은 "항상 내가 제일 예쁘다 말해주는 엄마 아빠의 사랑"이라고 답했습니다.

악플러 등장과 대응

이렇게 훈훈한 질문과 답변이 오고가는 가운데 한 네티즌이 "못생긴 아줌마 수현 잘난 척 주제에 꺼져라"라는 악플을 DM으로 보냈습니다. 이에 수현은 "이런 거 진짜 그냥 무시하는데 너무 어린아이인 것 같아 속상하다"라며 "못 볼 거라고 생각하는지,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당신 생각보다 우리는 다 본다. 나는 잘 무시하는 편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지금 휘두르는 건 솜방망이지만 조금씩 날을 세워 휘두르다 보면 칼이 되는 건 금방이다. 차라리 내가 너무 싫어하는 말이면 잘 알겠고 그냥 넘어가겠지만 그냥 하는 말이면 이제라도 하지 마라. 그런 사람 되기에 당신은 너무 귀해서 그렇다"라고 악플러에게 성숙한 조언을 건넸습니다.

AKMU 이수현

한편 수현은 남매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듀오 AKMU의 멤버로 메인 보컬을 맡고 있습니다. 개성 있는 보컬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자작곡도 만들면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AKMU 활동 외에도 솔로 활동이나 다른 가수와의 유닛 활동, 예능, 유튜브, 드라마에도 출연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