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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 워터밤 콘서트 소신발언
배우 이엘이 최근 극심한 가뭄 속 열리는 물 축제에 대한 소신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엘은 자신의 SNS에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올리며, 계속되는 가뭄 속에서도 열리는 워터밤 콘서트에 대한 비판을 드러냈습니다.
싸이도 거냥했나
이엘이 말한 워터밤 콘서트는 '워터밤 서울 2022'로 수백 톤의 물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비단 이 콘서트뿐만 아니라 식수 300톤가량이 사용되는 싸이 콘서트인 '싸이 흠뻑쇼'도 개최가 예정되어 있어 이엘의 발언은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극심한 가뭄
올해는 여느 때와 다른 정말 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올해 전국 누적 강수량은 196.2mm로 평년의 57% 수준에 그치며, 강물로 가득 찼던 소양강은 바닥을 드러냈으며 강바닥이 갈라지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량의 물을 사용하는 물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네티즌들이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엘 역시 이에 대한 소신 발언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 이엘
한편 배우 이엘은 1982년생으로 2009년 MBC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로 데뷔했는데요, 2010년 영화 '황해'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뒤, 특히 영화 내부자들의 주은혜 역, 드라마 '도깨비'에서 삼신할매 역, '바람 바람 바람'에서 제니 역을 맡으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의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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