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특별출연 라켓소년단, 게임 드라마에 페이커가 나오네

라켓 소년단은?

'라켓 소년단'에 배드민턴의 레전도 오브 레전드 이용대 선수가 특별 출연하면서 마치 게임 드라마에 페이커가 나오는 듯한 느낌을 줬습니다. '라켓 소년단'은 배드민턴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 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동시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중학생 소년 소녀들의 성장 드라마입니다.

 

'라켓 소년단'은 최근 땅끝마을 아이들의 희망이자 목표인 소년체전이 막을 올린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산 넘어 산인 경기 모습이 담기며 14회 연속 월화드라마 1위를 지키는 앞도적 모습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용대 출연

한편 다음 '라켓 소년단' 방송에서는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출연해 김강훈과 함께 연기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극 중 이용태(김강훈)가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는 듯 복도애 앉아있는 중에 배드민턴 레전드인 이용대가 나타나는 장면입니다. 낙담한 표정의 이용태는 복도 끝에 후광을 뽐내며 걸어오는 이용대를 보며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모두가 인정하는 '이용대 바라기' 이용태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멍한 표정으로 이용대에게 다가가 송을 잡고 감격과 반가움을 표현합니다. 과연 이용대가 경기장을 찾게 된 까닭은 무엇일지, 이용대와 이용태가 어떠한 대화를 나누었을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고 있습니다.

출연 소감

이용대 선수는 '라켓 소년단'에 출연하게 된 소감에 대해 "배드민턴 드라마가 나와 좋았다. 드라마 보는 내내 학창 시절 때가 많이 생각났는데 특히 내가 올림픽 때 입었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용태를 보며 나의 어릴 때가 더 생각났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짧은 대사를 연기했지만 낯설고 어려웠는데 같이 해준 김강훈 배우가 잘 리드해줘 고마웠고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배드민턴에 대해 그리고 배드민턴 선수에 대해 모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라켓 소년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좀 더 배드민턴에 대해 알게 되셨을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한다"는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