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기부 호불호는 갈리지만 선한 영향력은 인정

조혜련 기부

방송인 조혜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18일 월드비전 본사에서는 방송인 조혜련의 후원금 전달식이 전행됐는데요, 조혜련은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외 아동들을 후원해왔습니다.

 

계속된 선행

또한 그동안 다양한 기부 행사 및 재능 기부에 앞정서 왔는데요,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더 열악한 황경에 처한 아동들을 돕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후원금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지난 7월 조혜련은 가수 이도진과 함께 코로나19 퇴치 캠페인송 '코로나가라'의 수익금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부한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서로의 소감

조혜련은 "전 세계 아동들을 돕기 위해 늘 애쓰는 월드비전에 감사드리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싶다"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월드비전 역시 "평소 조혜련 씨가 나눔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코로나19를 극복해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후원금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호불호 갈리지만 선한 영향력은 인정

방송에서의 언행 실수나 캐릭터로 인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연예인이기도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이러한 선한 영향력 전파는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일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