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결혼발표 카이스트와 연세대의 엄청난 만남

이장원 결혼 소감

 

페퍼톤스의 이장원이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배다해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장원은 페퍼톤스 공식 홈페이지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는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다"라며 "저희 음악을 즐겨주고 저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배다해 씨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 보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연초에 소개로 만나 긴 시간은 아니지만 시간을 뛰어넘을 만큼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만나며 믿음을 쌓아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배다해 결혼 소감

 

신부가 되는 배다해 역시도 팬카페에 결혼 소식을 올리며 "이르지 않은 나이라 둘 다 조심스러웠지만 양가의 빠른 진행 덕에 함께할 날을 서둘러 잡게 됐다"라며 "페퍼톤스 이장원 씨와 11월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라고 구체적인 시기까지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비슷한 일을 하다 보니 일에 대해 존중하며 응원하는 등 좋은 점들이 많다. 올해뿐 아니라 내년에도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을 것 같고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움직여 보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다재다능한 부부

 

한편 이장원은 2004년 페퍼톤스의 EP 앨범인 'A Preview'로 데뷔했으며 특히 예능프로그램 '뇌섹 시대 -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며 훈훈한 비주얼과 스마트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 이장원보다 2살 연하인 배다해는 2010년 바닐라루시라는 4인조 그룹으로 데뷔했으며 그 당시 방송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하모니 편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에도 안정적인 노래실력을 바탕으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지난 7일 개막한 '메리 셸리'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