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사과
가수 강다니엘이 말 한마디로 인해 사과하게 됐는데요, 강다니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라이빗 메시지와 관련해 사과 말씀을 먼저 올린다"라며 "'긴장되고 떨렸다'라는 말을 지나치게 과장 되게 표현해서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켜 송구스럽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성별 갈등을 조장하거나 확대하는 것을 경계하려는 상황에서 제 대응이 경솔했다. 늘 저를 아껴주고 걱정해 주시는 팬분들께 상처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 앞으로는 발언과 행동에 더욱 신중한 자세를 갖도록 하겠다"라고 고개 숙였습니다.
팬들과의 소통
앞서 강다니엘은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 유니버스 앱에서 이야기하던 중 자신이 MC를 맡게 된 엠넷 댄스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스맨파'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 걸스 파이터'에 이어 강다니엘이 진행을 맡은 댄스 경연 프로그램입니다.
이 정도 쯤이야
강다니엘은 "제 친구들 크루가 나가긴 하지만 MC이기에 공정하게 하고 있다"라며 "딱히 내가 공정하게 안 해도 뭘 할 수 있겠나, 뭐 사랑스럽게 읽어줘야 하나"라고 말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다른 크루도 많아 진짜 기대된다. 저는 거짓말 안 하고 다 아는 사람이다. 아는 형의 친한 동생 댄서들이다. 저도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그러니 MC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소통했습니다.
이 정도는 새롭게 MC로 들어가는 것에 대한 생각과,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관심의 언급으로 볼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강다니엘은 불필요한 말을 덧붙여 논란을 불렀습니다.
이게 여성 댄서 비하?
강다니엘은 "솔직히 말하면 남자들이라 너무 편하다. 기 안 빨려서 행복하다. 원래 되게 무서웠다. '스걸파'때가 더 무서웠는데, 근데 지금이 더 좋다"라며 마치 여성 댄서들이 출연했던 '스우파'나 '스걸파'에 대해 부정적인 뉘앙스로 말을 했습니다.
이에 팬들의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는데요, 그러자 강다니엘은 "아니 무섭다고 하는 게 왜? 여러분들이 남자 60명 앞에서 시 낭송해봐라 무섭지 않냐"라며 "나 큐카드 벌벌 떨리고 그랬다. 처음에는 화장도 아이라인 뽝 하신 누님들인데 성별로 그런다니 할 말을 잃었다"라며 불편함을 드러내는 팬들을 차단하겠다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저런 분들은 스탠딩 코미디 가면 화내고 나오시겠다. 편하게 살아요 우리, 안 그래도 팍팍한 삶인데, 선만 넘지 않고 살면 되지 않나, 행복하자"라며 지적한 팬들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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