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전 직원 고소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출신의 가수 장우혁이 자신에게 폭력과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전 직원 2명을 고소했는데요, 장우혁은 강남경찰서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근무했던 직원 2명을 상대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폭행 폭언 당했다 주장
장우혁의 회사에 다니던 직원 두 사람은, 장우혁에게 폭력과 폭언,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작성했는데요, 2014년 회사에서 일했다는 여성 직원 A 씨는 "매니저를 뽑지 않아 직원이 땡볕의 촬영장에 나가 도와야 했고, 식사는 물론 물도 제공하지 않아 굶으면서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스태프 몫까지 해야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직원인 여성 B 씨도 "2014년 중국 칭다오 출장 당시 한식당으로 이동하던 중 택시 안에서 가죽장갑을 낀 손으로 머리를 맞았고, 식당에 도착한 뒤에도 윽박지르는 듯한 발언을 계속해서 들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A 씨는 "장우혁이 2019년 방송국에 인이어 마이크를 채워주는 과정에서 '아이씨'라고 하며 손을 쳤다"라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연습생 C 씨 욕설과 폭력 당했다
이러한 폭로 글을 쓴 A와 B 씨는 지난달 6일 장우혁이 대표로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연습생이었다는 C 씨가, 장우혁으로부터 욕설과 폭력을 당했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적은 사실을 알고, 자신 역시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식으로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장우혁은 C 씨를 직접 만나 사과했는데요, A 씨와 B 씨가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서 형사고소를 하게 된 것입니다.
고소 이유
장우혁은 자신의 팬카페에도 적 직원들의 이 같은 폭로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는데요, 그는 "한 달간 마음 졸여야 했던 팬들을 더 힘들게 했던 것 같다. 사실이 아니니 지나가겠지 하고 쉽게 생각했던 것들이 독이 되어 팬분들을 더 힘들게 했다. 나만 참으면 끝나는 일이라, 그저 참으려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라며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떳떳한 가수가 될 수 있게 모든 법적인 대응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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